아직 초등학생인 아들에게 많은 기대를 하고 있는 어머니가 있다
아들은 그러한 어머니의 기대를 채워드리고 싶다
어머니는 아들이 100점을 맞아오기를 원하고,
90점. 95점을 맞아오면, "잘했다, 수고했다" 라는 칭찬대신,
"다 맞을 수 있었는데, 실수하는 버릇이 있어서 꼭 실수를 한다" 라고 혼을 낸다
아이는 어머니의 기대를 충족시켜 드리지 못하는 본인이 안타깝다
그래서 100점을 맞았다고 거짓말을 했다
한두번은 혼나지도 않고, 잘했다고 칭찬도 들었다
하지만, 어머니는 아들이 생각하는 그 위에 있다
어머니는 아들이 성적을 속이는 것을 알게 되었다
어머니는 또 아들을 꾸짖는다
"거짓말을 하면 안된다. 나는 거짓말을 하는 사람을 우리집에 둘 수 없다"
"다시 거짓말을 하면, 집에서 내쫓을 것이다"
가히 충격적이지 않을 수 없다
그런 말을 들으면서 살아가는 요즘 초등학생들
그 삶이 불쌍하다
초등학생들도 성적에 비관하고 자살을 한다고 하던데
저런 대우라면 그럴수도 있겠다라고 생각이 든다
어른이 들어도 충격적인 말들인데
여리고 여린 마음을 가진 아이들이 받아들이는 정도는 더 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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