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 문제의 소지가 있어서, 변경을 하겠다는 데 왜 자꾸

분명

언젠가는 터질만한 문제의 소지가 있다

특정값을 체크하는 부분에 있어서,

어쨋든 중복이 될 가능성이 있는 부분인데

그 부분을 이전부터 보고 있어서

개선을 하려고 내 금쪽같은 시간을 들이고 있는데..

 

이걸 왜 하느냐고 한다

ㅎㅎ

가독성 측면에서 더 나아지고

그리고 분명 오해의 소지도 존재하고

어쨋든 문제가 될수도 있는 상황이다

요즘 좋은 프로그래머가 되는 방법에 관한 책을 읽고 있는데

이것저것 나은 코딩방법을 사용하라고 하는데

과감히 도전하는 모습을 보이라고 하는데 ..

책은 그렇게 말하지만, 실전은 그럴 수가 없다.

 

회사에서도 개선포인트를 자꾸 잡아서

무엇인가 하라고 하는데

그래서 나름 변경을 진행하려 하는데..

다음부터는 안해야지.. 라는 마음이 깊게 든다

그냥 놔둘걸.. 괜히 고친다고 해서.. 휴

답답하다

그냥 안한다고 해버리고 싶다

답답해서 바람이나 쐬러 나가본다

답답하다

요즘 재밌는 일을 업무외쪽으로 하고 있어서 그런지,

기분이 더 그렇다

 

이런 기분은 적어두어야 한다

금방 사라질 수도 있으니

아니면.. 

똑같은 기분을 다음에도 느낄 수 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