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정도의 월급을 받으면 만족을 할까?

우리나라 직장인들의 평균월급은 얼마나 될까?
최근 뉴스를 찾아본 결과!
월 300만원 정도라고 한다!!
세전일까 세후일까?
아직 사회생활을 해보지 않은 사람은 잘 모르겠지만,
월급받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세전과 세후금액의 차이는 크다.

연봉으로 계산해보니, 300만원 정도 되겠구나 생각했던 월급이

세후로 계산해보니 250만원 정도밖에 안되는 경우도 허다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사회에 나가서 얼마를 받아야,

많이 번다고 하는 것일까?

나 같은 경우에는, 

취업 준비할때, 사실 취업에 대한 준비가 별로 없었다.
기회가 닿아서 인턴 면접을 보았던 곳이 있었고
그곳의 연봉이 3000 정도가 되었다.
월 220-30 정도의 금액이 될텐데,
이정도면 감사히 회사를 다닐 수 있을 것 같았다.
그정도만 받아도, 내 주변에 있던 여느 사람들보다 많은 월급을 받는 것이었다.


그런데, 조금 더 알아보니 더 많은 금액을 주는 회사들이 많았다.

연봉 3000 이라는 큰 금액이,

아무런 정보가 없었고 개념이 없었던 나에게는 큰 금액으로 느껴졌지만,

실상 엄청나게 큰 금액은 아니었던 것이다.

물론 그정도도 다시 말하면 감사히 다닐 수 있다.

모든 학생들을 대상으로 확인해보면,
실제로 회사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다거나..
아니면 근처에 그런 사람들이 없어서 물어볼 데가 없는 사람들도 많다.
그냥 내가 그랬었던 것처럼,

내 주변에 있는 사람들이 받는 것들이 내 기준이 되어 버리는 것이다.

주변에 소위 잘나가는 사람들이 많은 누구는, 월 300만원이 적다고 느낄 수도 있다.

입에 겨우 풀칠하면서 살아왔던 사람에게, 월 300만원은 온가족이 배불리 먹을 수 있는 금액이 된다.

중고등학생들을 보면, 오토바이 배달을 하는 학생들이 많다.
당장은 몇만원이 필요해서 하는 거지만,
그때 열심히 노력한다면
나중에 벌 수 있는 금액이 달라진다.
그리고 기회도 달라진다.
하지만, 주변에 그런 사람들이 없으니..

아무도 말을 해주지 않으니, 그런 사실을 모른다.
주위에 오토바이 배달을 하는 사람이 많고,
그냥 저렇게 일하는 것도 고등학교 신분에 빨리 많이 벌 수 있구나..
하는 생각때문에 시작하게 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