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이유라고는 아무것도 없었던 오베라는 남자는,
부인을 만나면서 삶의 이유가 생겼다
색깔이 없는 그에게 다양한 색깔을 가진 부인은 필요하고 알맞은 존재였다
그런 부인이 죽고 나서 오베는 자살을 하기로 마음을 먹게 된다
하지만, 죽으려고 하는 상황들마다 각종 방해거리들이 발생하면서
자살을 하는데 실패하게 된다
특히 옆집에 사는 임신한 아주머니는,
그가 자살을 하리라는 것을 알고 있다는 듯이 지속적으로 오베를 찾아온다
부인이 죽고 나서는 아무런 삶의 이유도 없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의 주위에는 그가 할 수 있는 일들이 너무나 많았다
그를 필요로 하는 일들이 많았다
오베라는 남자의 삶을 통해서 잔잔한 감동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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