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가격은,
만드는데 사용되는 자재의 비용의 증가,
만드는 사람의 인건비 증가등으로,
꾸준히 상승할 수 밖에는 없다.
만드는 비용 증가하는 것이 집값 상승에 영향을 미친다.
10-20년 전보다 집값이 몇배나 올랐다고 하는데,
비율로 보면, 다른 가격들도 그만큼 올랐다.
교통비만 해도 5-6배 상승은 했다.
부동산이든 교통비든, 상승률은 비슷할 것이다.
문제는 누가 부동산을 마련하냐는 것이다.
결국 돈 있는 사람은 그 부를 이용해 부동산을 마련함으로
미래에까지 부를 이어갈 수 있는 것이다.
노후화 되는 주택이 많아지고,
여기 사는 사람들이 이주를 하게 되면,
다시 새로운 집이 필요하다.
고덕동 재개발 이슈 때문에
근처에 집값이 꽤나 상승한 적이 있다.
그 쪽에 살아야 하는데..
살 집이 없다..
그래서 집값이 오른다..
미분양이 늘어나면, 가격이 하락하고
미분양이 줄어들면, 가격이 상승한다.
수요와 공급의 원리.
집이 필요한 사람들이 꼭 있다.
결혼을 하거나, 아니면 그 반대로 이혼을 하거나,
집이 하나씩 더 필요로 한다.
국가에서 이 비율에 맞춰서 새로운 집을 계획하게 된다..
근데 요즘은 결혼을 잘 안한다.
어느정도 비율에 맞춰서 진행하고 있는데..
들어갈 사람이 없다.
미분양이 생긴다.. 집값이 하락한다..
이런 원리라고 할까?
그리고 요즘엔,
골목마다 공급을 늘리는 작업이 생기기도 하다.
다세대 주택 2개정도의 토지에
큰 빌라 하나를 지어버린다.
다세대 주택에 4-5집 정도 산다고 보면,
기존에는 10집 정도가 살 수 있는 공간에..
빌라가 들어오면서 20집이 살 수 있는 구조로 변경이 된다.
새로운 입주자를 찾기 위한 분양싸움이 시작된다.
집을 사는데,
빚 하나도 없이 진행하는 사람이 거의 없기때문에,
금리도 자산시장에 영향을 미친다.
우리는 빚으로 집을 살 수 밖에 없다.
단, 자신의 소득대비해서
감당할 수 있을 정도의 빚만 사용하면 된다.
내 집값이 올랐다고 좋을까?
팔고나면 어떻게 할건데?
다른 집이 필요하지 않을까?
그럼, 그 집도 이미 올라있다.
거주할 집을 가지고 있는 상태에서,
추가적으로 가지고 있는 집의 가격상승은 호재이지만..
거주하고 있는 집 밖에 없다면
그리 호재는 아닌 것일 수도 있다.
내 집을 팔고 값싼 동네 값싼 집으로
잠시 옮겨가지 않는 한은...
부동산 가격은,
많은 개인들이 거래를 하겠지만,
실제적인 컨트롤은 국가가 한다고 볼 수 있다.
세금을 올린다거나,
건설 가능 승인을 한다거나,
국가에서 조절을 위한 컨트롤이 충분히 가능하다.
모기지사태처럼,
국가에서 예측 불가했던 사례들이 가끔 나오기도 하지만,
집 값은 어쨋든 필요한 사람이 있는한은..
계속 상승할 수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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