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일 속에는 하나님의 섭리가 깃들어 있다

우리가 하나님을 믿는다고 해서

자연의 재해나 기타 다른 삶의 어려운 문제들에서 특별히 면제되는 것은 아니다

특히 이상기후에서 비롯되는 각종 재해들과 자연 현상들을 통해서

많은 곳에 재해들이 발생이 되어지고 있다

재해를 통해서 고난을 받는 사람들이 꼭 벌을 받아야 하는 죄인들이기 때문은 아니다

그런 고난 가운데 있는 사람들을 우리는 정죄할 필요가 없다

그 사람이 욥일 수도 있다

예수님께서 "죄 없는 자가 돌을 던지라"고 말씀하신 여인일 수도 있다

하나님은 여러가지 자연적인 재난으로부터 우리를 무조건 구하시는 것은 아니다

또 그렇게 하시는 것만이 최선이 아니다

환난과 고통의 때는, 오히려 믿는 자들이 하나님을 굳게 의지한다는 것을

세상 사람들에게 보여 줄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그 가운데 있는 사람들은 하나님께 더욱 의지하고 

그 밖에 있는 사람들은, 하나님의 치유하심을 놓고 기도하며 돕는다

우리가 가진것이 없고, 육체적으로 연약해지면 더욱 하나님을 의지할 수 있으니

더 좋은 일로 여겨질 수도 있는 것이다

예수님께서는 부자가 하늘나라에 올라가는 것은 힘들다고 말씀하셨다

이땅에서 부를 쌓는 것보다는, 하늘의 상급을 위해야 하는 것이다

고난 가운데 하나님을 더욱 찾고 의지하게 된다면

부유했을때 그렇지 못하는 것에 비해 천배 만배 나은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