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야곱이 죽자, 요셉의 형들은 요셉을 두려워 하였다
그동안 지은 죄들이 있었기 때문에,
아버지가 계시지 아니하니, 동생인 요셉이 더이상 참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에서였다
하지만 요셉은 예전부터 그랬고 지금도 형들을 미워하는 마음이 없었다
그러한 형들을 진심으로 용서한 것이었다
요셉은 용서를 통하여 그들에게 받은 상처를 회복하였지만,
형들은 계속 요셉에 대한 두려움으로 상처에서 치유되지 못하였다
우리가 남에게 잘못을 함으로써 생겨나는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먼저 진심으로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하나님과 그 사람에게 진심으로 용서를 구해야 한다
그리고 용서를 받은 다음에는, 우리 스스로를 용서해야 한다
그래서 우리의 마음속에 남겨진 상처를 치유시켜야 한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죄를 용서하였는데
우리는 계속 같은 내용을 가지고 반복적으로 용서해 달라고 기도하지는 않는지 생각해봐야 한다
그리고, 하나님으로부터 크나큰 우리 죄를 용서 받았는데
우리는 이웃의 작은 죄를 용서하지 못하고 있는지도 한번 되새겨 봐야 한다
'Amen'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정말 너머를 바라봐야 할 때 (0) | 2016.06.08 |
---|---|
용서는 언제나 위대하다 (0) | 2016.06.04 |
모든 일 속에는 하나님의 섭리가 깃들어 있다 (0) | 2016.05.24 |
여기저기에 지진이 일어나는 상황을 보면서 (0) | 2016.04.19 |
오랜 시련을 통해 준비된 사람, 요셉 (0) | 2016.04.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