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철 감독이 포항을 맡게 되어서, 시즌 초반부터 포항의 성적에 관심이 많이 갔다
하지만, 관심이 가던 팀의 경기를 몇번 보고 나서는,
포항이라는 팀의 스타일과 맞지 않는 경기력.
감독의 전술이 어떤 것인지 모르겠는 경기력.
포항의 이번시즌은 별로 좋지 않은 성적으로 끝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순위표에서 보듯이 어느덧 순위는 6위까지 올라왔다
최근 경기력이 살아나면서 상위스플릿에 속하게 되었다
아직 이대로 순위가 확정되기에는 많은 경기수가 남아있지만,
최근 분위기만을 두고 보면, 포항이라는 팀에 걸맞는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오늘도 쉽지 않은 상대인, 울산 현대와의 경기가 있었다
리그 4위를 기록하고 있는 팀과의 대결로, 쉬운 상대는 아니었다
하지만, 경기 결과는 예상외로 일방적으로 끝나고 말았다
포항의 4대 0 승리
최근 포항의 상승세는 이 두명의 선수가 이끈다고도 볼 수 있다
심동운과 양동현
각각 득점랭킹 4위, 5위를 기록하고 있다
한팀의 선수들이 5위안에 두명이나 들어와 있는 것이,
최근 팀 분위기를 말해주기도 한다
이렇게 좋은 분위기를 이어간다면
외국 선수를 스쿼드에 포함하지 않으면서도,
항상 좋은 경기력과 결과를 보여주었던 포항의 이번시즌 결과도 기대가 된다
'감상 > 스포츠' 카테고리의 다른 글
볼티모어 김현수 오늘도 멀티히트. 팀내 유일한 3할타자 (0) | 2016.06.23 |
---|---|
김현수 MLB 아메리칸리그 타격4위! 타율왕과 신인왕 두마리 토끼를 한번에? (0) | 2016.06.21 |
꼴찌 한화의 반란! NC의 16연승을 저지하다 (0) | 2016.06.21 |
한화의 KT와의 2연패는 불길한 징조의 시작인가? (0) | 2016.06.16 |
볼티모어와 시애틀의 경기. 김현수와 이대호는 어디에? (0) | 2016.05.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