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 매물이 줄어들고 월세 매물이 많이 생겨나고 있다


전세는 한번에 큰돈을 들이고 그 이후에 생기는 지출이 없지만


월세는 처음에 적은 금액을 내지만, 매달 내야하는 월 지출이 발생한다



예전에는 집 주인이 전세금을 받아서, 충분한 이자수익을 낼 수 있는 다른 투자처가 많았지만


요즘은 금리도 많이 떨어진 상태라, 집주인 입장에서는 전세가 큰 장점이 없다


그래서 집주인은 전세-> 월세로 전환하려는 움직임이 많이 보인다


하지만, 세들어 사는 사람 입장에서는 전세금을 낼 수 있는 충분한 돈이 있음에도 


월세를 내게 되면, 남은 금액에서 발생시킬 수 있는 이자비용이 적기 때문에 더 큰 지출을 하는 것처럼 느끼게 된다




그럼 전세-> 월세 전환을 하게 될때,


어느정도의 비용차이가 발생하는 것일까?


시중의 아파트를 봤는데, 전세가 3억 2천만원 하는 것이 


월세가 보증금 2억에, 월세 50 이다


현재 전세로 살고 있는 사람이, 갑자기 집주인이 월세로 전환해 줄 것을 요구한다고 생각해보자


3억 2천만원 - 2억 = 1억 2천만원의 현금 발생


이사비용 200 정도 예상


이사를 가지 않고 월세로 전환을 할 경우, 


1억 2천만원의 현금이 생기고, 200의 이사비용이 절감된다




매달 50만원씩 월세를 낼 경우, 1년에 600만원


2년 기준으로 하면 1200만원을 총 월세로 낸다


월세로 전환하지 않고 비슷한 금액의 전세로 옮기게 되면 200만원의 이사비용이 발생하기 때문에


그대로 월세로 전환했을때, 200만원의 비용이 덜 발생한다고 볼 수 있다


즉, 월세 1200만원 - 200만원 = 1천만원


월세로 전환하면서 1천만원의 비용이 더 발생하는 것이다



우리에게는 이 비용을 줄이기 위한 1억 2천만원의 현금이 있다


이 현금을 가지고 수익을 발생시켜야 한다


1억 2천만원의 4% 는 480만원


2년 기준으로 960만원이다







결론을 내려본다면,


연 4%의 수익을 발생시킬 수 있다면, 월세로 전환을 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Posted by 스타켄지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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