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례신도시, 하남미사의 분양이 점점 늘어나면서
그 지역에도 들어갈 수 있는 신규 전세물량이 늘어나고 있다
그에따라, 송파구의 높은 전세가격에 힘들어하던 세입자들이
이번을 기회로 조금 더 싼 위례신도시, 하남미사 지역으로 이동하고 있다
송파구에 있는 아파트의 최근 전세가격을 살펴보면,
올해 초의 금액보다 5천만원 가량 떨어지기도 했다
아직 더 많은 분양들이 남아있고
계약기간 완료를 앞두고 있는 세입자들은
다른 지역으로의 이주를 고려하고 있다
전세를 끼고 매매를 진행했던 사람들에게는 최악의 상황이다
본인이 그 집에 살고 있으면 상관없지만,
투자의 목적으로 매매를 진행했다면
낮아지는 전세가격을 위해서 추가로 비용이 발생할 것이고
다른지역의 집을 찾아가는 세입자들 때문에,
낮은 금액으로도 세입자를 찾기 힘든 상황이 올수도 있다
송파구의 떨어진 전세값이
더 비싼 강남 지역의 전세물량을 받을 수 있을런지
아니면 고스란히 집주인의 부담으로 작용을 할런지
송파구에서 시작한 전세가격 하락이
다른 지역으로 확산이 될 것인지 지켜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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