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월급은 얼마인가? 회사에서 나는 어느정도의 생산성을 가지고 있는 사람으로 평가 받는 것인가의 문제라고 볼 수 있다. 물론 애초부터 회사간의 수익차이로 발생하는 월급의 차이가 있을수도 있다.

이번에 생각하고자 하는것은 단순히 누가 많이 받고 적게 받는 것의 문제가 아니다. 우리의 생산성이 얼마나 되느냐 하는 것이다.

이것은 나의 시급의 문제와도 연결되어 질 수 있다. 한시간에 발생시킬수 있는 수익이 있고, 그에 대한 보상으로 시급을 받는 것이다. 회사에서 일하는 사람도,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 하는 사람도 마찬가지의 논리에 의해서 시급이 결정이 된다. 수익이 많이 발생되는 회사일수록, 그 규모때문에 시급이 높아지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하다고 볼 수 있다. 아무리 열심히 일한다고 해도, 편의점에서는 시간당 2만원의 수익이 발생한다면, (순수익의 의미로 생각해보자) 시급을 2만원 이상으로 줄 수는 없다. 누구나 대기업에 들어가고 싶어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지 않을까?

시급도 물론 중요하지만, 우리는 본인의 생산성에 대해서 생각해보아야 한다. 내가 생산해낼 수 있는 것에 비해서 적은 시급을 받고 있는 것은 아닌지 고민해 볼 필요가 있는 것이다. 시급보다 더 많은 생산성이 있는가? 당장이라도 다른 곳으로 옮기는 걸 추천한다. 내가 리더라고 한다면 생산성이 높은 사람이라면 좀 더 돈을 들여서라도 뽑을것이다.

나의 생산성에 대해서, 정확하게 판단해야 한다. 한시간에 몇천원의 금액을 절약할 수 있다면, 나의 생산성과 대비해서 생각해 보아야 한다. 몇천원을 절약하지 않고 더 생산성있는 일에 시간을 쓰는 것이 더 나을수도 있다.

Posted by 스타켄지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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