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에서 테러가 발생했지만 최순실 사건에 묻혀

요즘 모든 뉴스를 장악하고 있는 것은 최순실 관련한 내용들이다

다른 곳에서 이슈거리가 생기더라도 그것은 별일 아닌것처럼 다뤄지고 있다

마치 어떤 일을 덮기 위해서 더 큰 일을 터뜨린 것처럼..

하지만 이번 것은 크기는 크다


얼마전 파키스탄 내에서 테러가 발생했다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것이 아니라, 경찰들을 대상으로 발생한 것이라서 사회에 주는 충격은 더하고 있다

60여명의 사망이 있었지만, 방송사 뉴스를 비롯하여 포털뉴스에서도 이 내용은 뒷전이 되고 있다

작년 프랑스에서 발생한 테러때는 관련 페이지가 생길 정도의 대응이었던 포털업계

파키스탄이라는 나라에서 일어난 일들은 그냥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있는 것 같다

우리는 보이고 들리는 정보에 의존할 수 밖에 없다

프랑스에서 발생한 테러는 심각하고, 파키스탄에서 발생한 테러는 심각하지 않다

우리에게 주어진 정보가 많이 없기 때문이다


최순실 사건으로 인해, 최근 결과가 나오고 있는 옥시 사건도 언론에서는 많이 묻히고 있다

그것도 많은 사람이 희생당했고, 계속 고통을 받고 있는 것인데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