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점심식사는 누구와 함께 할까?
누구와 점심을 먹어야 하지? 점심시간만 되면 항상 고려하게 되는 것이다. 몇일 전에 약속을 잡아두지 않으면, 누군가를 만나서 점심을 먹는다는 것이 여간 쉬운일이 아닌것이 되어버렸다.
어떤 메뉴를 먹어야 하지? 점심을 누구랑 먹어야 하는지도 골치거리지만, 어떤 걸 먹어야 할지도 여간 피곤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아침부터 이런 선택들로 직장인들의 일부는 점심시간까지, 시간을 대충 보내면서 점심먹기를 기다린다고도 한다. 혹여나 사무실에서 점심을 시켜먹기라도 한다면, 선배들의 식사메뉴를 주문하고 배달하는 후배들의 상황이 딱해지기도 한다.
점심시간을 어떻게 보내느냐 하는 것은 오로지 본인의 결정에 달려있다. 자신의 상황과 생각에 맞도록 시간을 사용하는 것이다. 스타벅스의 CEO인 하워드 슐츠는 매일 다른 사람들과 점심식사를 하는 습관이, 자신을 지금의 위치에 올수 있게 만든 원동력이라고 했다. 새로운 사람과의 관계를 형성하는 것이, 자신의 성공에 중요한 영향을 준다는 것이다. 매일 정해져 있는 점심시간은 그런 관계를 만들기에는 적절한 시간이다. 새롭고, 여러 분야에 있는 사람을 만나봐야 시야도 넓어질 수 있는 것이다.
이와 반대로, 짧은 점심시간이지만 나만의 시간으로 만드는 경향도 많아지고 있다. 점심을 간단하게 먹고, 자기계발에 시간을 들이기도 한다. 학원을 다닌다거나, 운동을 하는 것이다. 점심을 먹지않고 공부를 하는 직장인들을 위해서, 식사를 간단히 제공하면서, 학원수업을 진행하는 곳도 있다. 회사 주변의 헬스장에는 점심시간에 운동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그들을 붙들기 위한 나름대로의 이벤트들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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