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의 길은 참 어려운 길이다
아무나 가지 못하는 길이고, 아무나 가서는 안되는 길이다

원수를 사랑할 수 있는,

끝없는 사랑을 전하는 자리이다.


근데 요즘 어떤가?
뉴스를 보면, 목사가 어떤 일을 저질렀다.

심지어 자녀를 살해했다.

라는 뉴스까지 나오고 있다. 


다른 종교보다 기독교에 대한 이런 뉴스가 나오면,

사람들은 더 심각하게 받아들인다.

어떻게 목사가 저래?

이런게 기독교지

기독교인은 왜 다들 저래?


물론, 모든 목사들이 그렇지는 않다.

하지만, 한두명의 잘못으로 인해 더 많은 질책을 받는 것이

지금 한국의 기독교가 처해있는 상황이다.


어쩌면 누구나 딸 수 있는 자격증처럼

기독대학원을 설립해 두고,

졸업생들에게 자격을 주는,

어떻게보면 학원같은 구조가 잘못되어 있어도 보인다.

정말 검증된 사람. 사명감이 투철한 사람.

그런 사람에게만 자격을 주어야 한다..


또한, 개개인의 기독교인들은 다른 사람들보다 더 열심히 살아야 한다.

기독교인이 왜그래? 라는 말은 듣지 않도록 살아야 한다.

물론 다른 종교인들도 그렇게 살겠지만,

특히 기독교는 더 나아야 한다.


그 중에, 

당연히 목회자들은 더 나아야 한다.

인성으로도 최고여야 하고,

영성으로도 최고여야 한다.

하나님의 십자가 사랑을 삶으로써 전할 수 있어야 한다.

언변이 좋아서 좋은 말씀을 전한다고 할지라도,

삶을 드리지 못하면 안된다.


이쯤에서, 우리가 놓치고 있는 한가지를 언급하고자 한다.

우리는 그들을 판단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성경을 봐도,
하나님의 선지자인 다윗이 옷을 벗고 춤을 추는 것을 보고 웃은 사람이 어떤 벌을 받았는가?

굴속에 숨어서 사울을 죽일 수도 있었던 다윗은 어떤 말을 하였는가?


목회자는,

어찌 되었던 간에 하나님이 선택한 사람이고,

그 위치에 가 있는 자리이다.
우리가 비웃어서도 안되고 판단해서도 안되는 사람들이다
아마 그들이 잘못되었다면, 더 크게 벌을 받을 것이다. 


알고도 지은 죄는 정말 무서운건데,

목회자라고 하면 더 많은 것을 배웠고,

그러한 목회자들이 어떻게 무서운 죄를 지을까 하는 것은 더 심각하게 다가와야 한다.


명심해야 한다.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라는 말이 있다.

목회자가 싫다?   그냥 이해하려고 노력해라.

그것도 안된다?

그러면 우리는 떠나면 된다. 더 나은 목회자를 찾아서..







Posted by 스타켄지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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